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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나우 이야기 - 나오나우를 시작하게 되기까지

12 12월,2023
나오나우 대표

 

치열한 화상 영어 교육 시장에서 단기간에 선두 자리를 차지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 화상영어 기업 나오나우인데요, 화상 영어 춘추전국시대에 나오나우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훌륭한 멘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네요. 프로그램만큼이나 특별한 나오나우의 탄생 스토리, 지금부터 함께 들어보실까요? 

 

시작은 미국 의대 기숙사에서

나오나우의 CEO인 레이첼은 미국의 아이비리그 명문 예일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의대 입학을 확정 짓습니다. 예일대 졸업식때는 당시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과 함께 연설하기도 했죠. SE-78efd636-33b5-432d-a7f7-2a19fea5db85

 

 

레이첼은 의대 입학 전에 고향 LA로 돌아가 한인타운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과학 교사로 근무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1년 정도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성에 잘 맞아 3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 후 원래 계획대로 의대에 입학했지만 학생들과 가르치는 일이 너무 그리워 의대 기숙사에서 숱한 저녁 밤을 화상으로 제자들에게 과외를 해주었다고 해요. 특히 레이첼이 교사로 근무했던 학교 한인타운에 있었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었고 이를 계기로 한국 문화와 한국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자라게 되었죠. 

 

 

 

"나오나우는 바로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레이첼의 열정에 대한 보답인지 나오나우는 수많은 한국 학생들의 성원과 함께 크게 성장했고 레이첼은 의대 3년을 마치고 의사가 아닌 온라인 영어 학교의 교장이자 CEO로 진로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오나우가 시작하자마자 인스타그램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두 아이를 나오나우에 등록하고 만족 후기를 남기면서 10분 안에 총 100명이 넘는 시범수업 지원자가 몰리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레이첼은 이 일을 계기로 큰 책임감을 느낌과 동시에 의사가 되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만큼 교육자가 되어 많은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일도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나오나우가 시작하자마자 인스타그램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두 아이를 나오나우에 등록하고 만족 후기를 남기면서 10분 안에 총 100명이 넘는 시범수업 지원자가 몰렸어요. 그 순간 결심했죠. 의사가 되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도 좋겠지만 교육자가 되어 많은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발전하도록 도와줘야겠다고요."

- 나오나우 CEO 레이첼

 

의사를 꿈꾸던 미국의 의대생은 그렇게 머나먼 땅 한국의 서울로 이사해 본격적으로 나오나우를 설립하고 2022년에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해서 총 2,650개의 스타트업 기업 중 최종 3위를 거머쥐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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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간 레이첼. 인생을 바꾸게 될 변화를 만들기까지 그녀에게는 숨은 조력자가 있었습니다. 

 

자랑스러운 멘토, 어머니

모든 아이들의 첫 스승이자 멘토는 바로 어머니입니다. 레이첼도 예외는 아니었죠. 

레이첼의 어머니 게일은 토론토대학교에서 법을 전공한 후 20년이 넘게 변호사로 일해온 워킹맘의 표본입니다. 장녀 레이첼 아래로 다섯 명의 아이들이 더 있는데 게일은 자녀 6명을 전부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시킨 대단한 어머니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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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는 엄마를 보며 자란 레이첼은 엄마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게일은 변호사에게 중요한 자질인 설득력과 스피치, 작문 능력을 고스란히 레이첼에게 물려줬고 이는 레이첼이 나오나우의 커리큘럼을 만들 때 많은 도움이 되었죠. 

무엇보다 사회경험이 부족한 레이첼이 나오나우를 창업하며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 게일은 기꺼이 레이첼을 도와 나오나우 창업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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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교육 시장에서 우먼 파워는 압도적입니다. 교사의 성비를 봐도 여성이 우세하죠. 하지만 에듀테크 시장 CEO의 13%만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나오나우는 특별하게도 여성 대표, 그것도 평생을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라고 할 수 있는 모녀지간이 만들어낸 교육기업입니다. 나오나우가 멘토-멘티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레이첼이 평생의 멘토인 게일에게 좋은 영향을 받아 나오나우의 CEO로 성장한 것처럼 나오나우는 학생들의 꿈과 관심사에 맞춰 영감을 줄 수 있는 멘토를 선정하고 아이들이 나오나우의 수업을 통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나오나우는 아직도 남성이 우세한 에듀테크 시장에서 특별하게도 여성 대표,

그것도 평생을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라고 할 수 있는 모녀지간이 만들어낸 교육기업입니다."

 

실제로 레이첼에게 수업을 받은 나오나우의 Hannah 학생은 엄마에게 "나도 레이첼 선생님처럼 예일대에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고 해요. 나오나우의 학생들은 영화를 전공한 멘토에게 배우며 영화 감독과 배우의 꿈을 꾸기도 하고 생물학을 전공한 멘토와 함께 공부하며 연구원이 되는 꿈을 키워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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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강자 나오나우는 화려한 시작만큼이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며 전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오나우가 만들어 낼 더 많은 꿈과 희망의 스토리가 기대됩니다.